토지 지분 계산 방법을 조사하다
아파트 등의 주택 구입을 위해 관련 정보를 살펴보면 평수나 전용 혹은 공급 면적 등 세부 사항을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 평수 정도만 확인한 후 내부 공간을 둘러보고 부동산 거래를 결정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주택이 존재하는 지역에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결정됐다면 이 면적으로 부지 지분 계산을 진행하게 됩니다.
즉 재건축이나 재개발에 활용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이 없더라도 건물은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이 적용되지만 토지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아지므로 토지의 가치가 높은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기준이 대지의 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와 B의 토지 크기나 인프라가 비슷하지만 A구역의 토지지분 계산치가 더 높으면 B보다 A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소유한 토지의 넓이가 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치를 파악하는 기본적인 계산 방법을 알고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유리한 부동산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면]기본적인 계산 방법은 공동주택의 전체적인 크기를 파악한 후 주택 소유자 수로 나누거나 전체 넓이에 소유자 부지 면적 비율을 곱한 후 다시 전체 넓이로 나누는 것입니다.
간단히 아파트를 예로 들면 부대시설, 즉 놀이터나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을 모두 포함한 면적을 가구 수로 나누면 그 값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층 건물일수록 지분 결과값은 작을 수밖에 없어요.그래서 토지 지분을 계산했을 때 높은 수치가 나온 아파트라면 그만큼 주거환경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단지 내 거주하는 사람이 적거나 주거하는 사람보다 전체 토지 크기가 넓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건폐율이 낮아 동간거리가 넓게 확보되었다거나 단지 간 조경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산하지 않고 알 수 있는 방법은] 따라서 부동산 매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순히 평수만 따질 것이 아니라 주거환경은 어떤지 등을 간단한 계산으로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체 면적을 알기 어려운 경우라면 간단하게 등기부등본으로도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선택해보면 표제부와 갑구, 을구 등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표제부를 확인하면 부지권의 목적인 토지 표시 부분에 명시되는 수치가 전체 토지 크기이며, 전유부분 건물 표시 항목에 기재된 부지권 비율이 대지지분 계산 숫자입니다.
이 두 값만 있으면 앞서 언급한 계산식에 대입해서 간단하게 본인이 소유한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쉽게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K-Geo를 검색한 후 토지 정보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왼쪽 상단 돋보기 모양 옆 빈칸에 본인이 알아보려는 주소를 입력하면 기본적인 면적과 공시지가 등이 표시됩니다.
그 후, 「상세 정보 표시」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가 표시됩니다.
[부동산 투자와 연계해서 생각해보면]땅을 선택한 후 아래로 커서를 내리면 부지권 등록부라는 항목이 보일 것입니다.
아파트라면 동이나 호수 등을 자세히 입력하고 조회를 누르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공시지가 및 층별 현황과 호별 현황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치가 재개발이나 재건축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 것일까요? 먼저 재개발이나 재건축에서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면적이 클수록 유리합니다.
즉 대지 지분을 계산했을 때 높은 수치가 나올수록 더 큰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또 진행하는 사업주체 입장에서도 값이 크게 나온다는 것은 거주자가 적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상을 해야 할 대상자가 적고 그만큼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거주 목적보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을 고려해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부지 지분을 반드시 확인한 후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즉 대지 지분을 계산했을 때 높은 수치가 나올수록 더 큰 보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또 진행하는 사업주체 입장에서도 값이 크게 나온다는 것은 거주자가 적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상을 해야 할 대상자가 적고 그만큼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거주 목적보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을 고려해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부지 지분을 반드시 확인한 후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