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시작시기 및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시기별 이유식 재료

아무래도 첫째를 키울 때 가장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 없이 키우려고 했기 때문에 공부도 많이 하지만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투른 건 숨길 수 없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이유식이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유식 시작 시기를 놓치면 아이 못지않게 제가 힘들다고 해서 4개월 때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알게 된 건 이유식도 초기, 중기, 후기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다 만들 때 쓰이는 이유식 재료도 시기별로 다르거든요.지금은 눈을 감아도 바로 만들 수 있는데 그때는 얼마나 힘들고 혼란스러웠는지 그래서 저처럼 헷갈리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해서 오늘 이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여러분의 자녀가 벌써 4개월에 접어들었다면 이 내용을 참고해서 저처럼 실수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1. 이유식 시작 시기는 언제쯤?]모유와 분유만 먹던 아이들도 자라면서 이유식에 도전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또 그 양은 어느 정도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유식 시작 시기는 아이의 몸무게가 6~7kg 정도였던 생후 4~6개월 정도입니다.

이때 모유 수유를 한 아기는 만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면 되는데 분유 수유를 한 경우는 2개월 빠른 만 4개월~6개월 사이입니다.

다만 아이의 성별, 발육상태 등에 따라 소화기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유식 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소화기능 미숙으로 인해 구토나 설사 등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아이의 몸 상태를 잘 살핀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설명을 드렸으니 순서대로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2. 초기 이유식]분유, 모유인지에 의해서 초기 이유식의 개시 시기는 조금 다르지만 대체로 4~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초심자의 어머니들은 무조건 이유식 등에만 아이의 식사를 대신 하려고 하지만 아기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모유와 분유만으로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갑자기 빼겠다고 이유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만큼 이유식과 분유, 모유를 적당히 병행하면서도 서서히 모유와 분유의 양을 줄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초기의 이유식은 알레르기의 위험성을 낮추어 소화도 좋은 흰쌀로 만든 미음이 가장 적합합니다만, 미음을 만들 때는 스푼으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쥐와 떨어지는 정도의 농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유보다는 조금 짙은 농도입니다!
그리고 초기의 이유식의 시작에서 야채를 넣고 싶어 하는 것이 있는데 이 때는 깨끗하게 다듬은 뒤 삶고 익히거나 최대한 예쁘게 갈아서 섞거나 하면 좋고 다양한 야채보다 한개를 쓰고 아이에게 이 채소가 맞는지를 보는 것도 좋겠죠.이제 중기 이유식의 시기에 넘어갑시다!

[3. 중기 이유식의 시기는?]초기 이유식에 적응하면 서서히 중기 이유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보통 생후 6~9개월인 만큼 가장 마지막 9개월부터 시작해도 상관 없으니 더디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중기 이유식을 보면 초기 때와 달리 미국의 미립자가 좀 더 두꺼워지는데, 이 때는 걸쭉한 상태가 되어 마치 호박 죽과 비슷한 형태를 하게 됩니다.

생후 7개월 정도가 70~90g이 적당하고 월수는 거듭해마다 10g씩 늘려야 하는데 이 정도는 아이들이 충분히 씹을 수가 없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그리고 중기적인 이유식의 시기가 되면 어머니에게 받은 쇠가 고갈되므로 정상적인 신체 및 두뇌 성장을 위해서는 느끼하지 않은 쇠고기를 섭취해야 하며 아이가 먹기엔 다소 딱딱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잘라서 깨끗하게 갈아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이곳부터는 하루 1회 정도 간식을 주어도 좋은데, 과일이나 요구르트 정도가 적당하고, 과자는 아직이에요!
그럼 마지막으로 후기 단계를 봅시다.

[4. 후기 이유식]후기 이유식은 완성 단계로 앞서 봤던 중기 이유식보다 더 딱딱하게 만들지만 만약 아이가 잘 먹어준다면 후기 이유식 때는 굳이 쌀을 갈지 말고 완전한 죽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아이 본인이 직접 숟가락을 사용해서 능동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고 양은 100~150g인데 아이에 따라 조금 더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먹는 반찬과 똑같이 주고 양념은 일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아이의 변을 관찰하여 소화가 잘 되는지 알아보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kpebedko_o, ++ 언플래쉬

[5.이유식재료]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과 상관없이 많은 엄마들이 이유식 재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좋은 음식보다는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대표적인 이유식 재료로 고구마, 닭가슴살, 감자, 쇠고기, 노른자, 두부, 흰살생선, 호박, 밤 등이 있으며 이 중 쇠고기에 함유된 단백질은 아기의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흰살생선은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이러한 음식이 아이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이 점을 고려하여 이유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Public Domain Pictures, 처출 Pixabay

오늘은 이유식의 시작 시기부터 초기, 중기, 후기 등 시기별 재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은 평균이므로 정확한 내용은 아이의 건강상태와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